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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뉴우스/옛날신문

625전쟁 죽령터널에 천여명의 부상병 불지르고 도망간 인민군


공비의 발악적 만행 1950년 10월 08일 동아일보

부상병 일천여명을 생화장
"삼천만 민족의 원수를 갑자"

 정훈국보도과에 들어온 소식에 의하면 인류평화와 인도를 침식하는 괴뢰적귀의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은 갖인 만행을 이미 세간에 공포되어 한국국민에게 조흔 교훈을 주엇거니와 제일육구 부대의 맹공에 패주하는 적이 구월입오일 중령전루에서 또 다시 파멸당하게 되자~
 
 1천여명의 부상병을 무참하게도 죽령터널속 깊히 몰아너코 불을 지른채 도주하여 버렸는데 이 정보를 접한 동부대에서는 결사대를 조직하고 대화염속에서 구출작업을 하였으나 불행히도 그중7백명이 질식 사망당하고 겨우 3백명이 소생하여 아군의 따뜻한 치료를 받고 있으며 그중에는 동해지구에서 부상된채 포로되었든 유엔군2명도 구출되었다고 한다.

당시 철자도 많이 틀리고 소리나는데로 쓰다보니 뜻도 이해하기 힘든점이 있습니다. 이점 양해바랍니다.

P.S: 본 포스트는 트위터 부연 설명을 위한 글입니다. 트위터에서 제 블로그로 링크!! 긴글로 트윗 팔로워분들께 민폐를 끼치지 않기 위해 이 지면을 빌어 작성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