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을 보면 다음과 같은 대표적인 암벽화들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 왼쪽 위: 둥근 머리를 가진 거대한 인물로, 인간이라기보다 신성한 존재처럼 표현된 'Round Head' 양식입니다.
● 가운데 위: 팔을 벌린 인물이 원형 무늬와 함께 묘사되어 있으며, 의식이나 춤을 추는 장면으로 해석되기도 합니다.
● 오른쪽 위: 가장 유명한 '위대한 신(Great God)' 그림으로, 줄무늬 얼굴과 둥근 머리 때문에 '우주복을 입은 존재'처럼 보인다는 이야기가 널리 알려졌습니다.
● 아래쪽: 여러 사람과 동물이 함께 등장하는 장면으로, 중앙의 거대한 존재가 다른 인물보다 훨씬 크게 그려져 있어 종교적 의식이나 신화적 장면을 표현했을 가능성이 제기됩니다.
이러한 해석들은 현재까지도 연구가 진행 중이며, 일부는 학계의 일반적인 견해이고 일부는 가설에 해당합니다.
1960년대 이후 몇몇 사람들이 이 그림을 보고
"우주복"
같다고 주장했습니다. 실제로 둥근 헬멧 큰 눈 몸 전체를 감싼 복장처럼 보이기 때문입니다. 이 때문에
"고대 우주인설"
의 대표 사례가 되었습니다
알제리 남동부 사하라 사막에 위치한 '타실리 나제르(Tassili n'Ajjer)'의 암벽화를 모아놓은 것입니다.
타실리 나제르(Tassili n'Ajjer)는 알제리 남동부 리비아 국경 근처에 위치한 거대한 사암 고원입니다.
면적 약 7만 2천㎢, 해발 약 1,500m, 수천 개의 협곡과 동굴
현재는 극도로 건조한 사막. 하지만 놀랍게도 약 1만 2천 년 전부터 5천 년 전까지는 지금과 전혀 다른 환경이었습니다.
당시 사하라는 초원, 숲, 강, 호수가 존재하는 매우 풍요로운 지역이었습니다. 이를 아프리카 습윤기(African Humid Period)라고 부릅니다.
당시 사람들은 사냥, 목축, 어업을 하며 살았습니다.
타실리 나제르는 1982년 UNESCO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었습니다.
그 이유는
15,000점 이상 암벽화, 약 1만 년 이상의 역사 인류 문화 변화가 모두 기록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고고학자들은 이를 "사하라의 거대한 역사책"이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암벽화의 개수는 현재 발견된 것만 약 15,000~18,000점으로 추정됩니다. 실제로는 모래에 묻힌 것이 더 많아 2만 점 이상일 가능성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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