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바구/엽서(葉書) 18

봄밤. 벚꽃 흩날리며~

♣ 봄밤 담배(?) 생각이 나~ 밖을 나가보니 벚꽃이 활짝 피어 있네요. 매년마다 추운 겨울이 지나면 벚꽃은 피고 한 해가 진짜로 시작되는 듯합니다. 활짝 핀 벚꽃도 실은 얼마 가지를 못한다는 게 늘 아쉽네요. 이 글을 적고 있는 순간 벚꽃은 벌써 져 버렸습니다. 화무십일홍 [ 花無十日紅 ] 영원한 건 없나 봅니다. ↑↑ 무슨 둥지인지 모르겠어요. 한참을 봐도 새가 안보입니다. 그러면 '빈집'(?) 네들은 그래도 좋겠다. 집 값 걱정이 없어서 인간삶은 뭐 이리도 복잡한지 그냥 단순하게 살고 싶다.

'국민교육헌장' 시험치고 했던거 기억나시나요?

'국민교육헌장' 우리는 민족 중흥의 역사적 사명을 띠고 이 땅에 태어났다. 조상의 빛난 얼을 오늘에 되살려 안으로 자주 독립의 자세를 확립하고 밖으로 인류공영에 이바지할 때다. 이에 우리는 나아갈 바를 밝혀 교육의 지표로 삼는다. 성실한 마음과 튼튼한 몸으로 학문과 기술을 배우 고 익히며 타고난 저마다의 소질을 계발하고 우리의 처지를 약진의 발판으로 삼아 창조의 힘과 개척의 정신을 기른다. 공익과 질서를 앞세우며 능률과 실질을 숭상하고 경애와 신의 에 뿌리박은 상부상조의 전통을 이어받아 명랑하고 따뜻한 협동정신을 북돋운다. 우리의 창의와 협력을 바탕으로 나라가 발전하여 나라의 융성이 나의 발전임을 깨달아 자유와 권리에 따르는 책임과 의무를 다하여 스스로 국가건설에 참여하고 봉사하는 국민정신을 드높인다. ..

제21대 국회의원선거 투표하고 왔습니다.

새벽(?) 5시55분에 투표소에 가보니 제법 사람이 많았습니다. 기다리는 동안 사람들이 점점 더 모더이더니 줄이 길게 늘어지더군요. 코로나 때문인가? 6시 땡하니 투표시작! 11분 기다려서 투표완료. ,,,,,,,,,,,, ,,,,,,,,, ,,,,, ,,, , 이제~~~~^~^ 자야지 지하철 할아버지 2009/04/28 바다로 간 자동차 (송정 해수욕장) 2009/04/28 2005년3월 부산101년만의 폭설 기억하시나요? 2009/04/28 장안사 당나귀~ 2009/04/28 비에 홀딱 젖은 강아지 4마리 2009/04/28 태풍 매미의 추억(2003년) 2009/04/28 부산 동서 고가도로 타고 서부터미널 가기~ 2009/05/08 부산 남항대교 2009/06/02 돌해변(가족끼리 놀기 좋은곳) ..

손자병법이 일러주는 인생 13계

1계:초윤장산(礎潤張傘) 주춧돌이 젖어 있으면 우산을 펼쳐라. 상대의 작은 언행, 주변의 사소한 조짐에서 결과를 예측하라. 2계:난득호도(難得糊塗) 때로는 바보처럼 보여 상대의 허를 찾는다. 매도 먹이를 채려고 할 때는 날개를 움츠리며 나직이 난다. 3계:화광동진(和光同塵) 내 광채를 낮추고 세상의 눈높이에 맞춰라. 권위주의, 영웅주의는 버려라. 4계:교토삼굴(狡兎三窟) 똑똑한 토끼는 세 개의 굴(은신처)을 가지고 산다. 준비된 사람은 언제든지 위기에서 벗어날 대안을 갖고 있다. 5계:이이제이(以夷制夷) 적을 통해 적을 제압하라. 또 다른 상대방과 역학관계를 만들어 그들끼리의 경쟁을 통해 나의 이익을 유지하라. 6계:주위상책(走爲上策) 역량이 안되면 도망가는 것이 상책. 적극적인 후퇴는 적을 유인해 승리..

토끼삼촌은 비랑 웬수졌나???

어~~~~~~~~~~~~~~~~~~~~~~~~~악 돌겠네요!!!!! 늦은 점심먹고 막~차에서 내릴려고하니 비가 쏟아지네요. 우산도 없는데ㅠㅜ 저는 왜???? 비랑 악연인지?? 우산가지고 나오면 비 안오고 우산 없이 나오면 비오고 @@ 예전 학원 갈때 버스 기다리는 동안 갑자기 비가 와서 쫄딱 옷 다젓었는데 버스 타니 비가 안오고 다시 버스에서 내리니 비가 쏟아지고 @@ 평생 친구처럼 지냅시다 비님!!! d토삼b 이 글은 정식 포스트가 아니며 카테고리 '모바일엽서'에 있는 글입니다.

해운대 백병원-태어나서 첨으로 응급실에 가봤네요~@@

여기는 해운대 백병원 응급실입니다. 뜬금없이 d토끼삼촌b이 여기는 왜 갔느냐??? ㅠㅜ 저 정말 죽다 살아났어요...금요일 아침 차를 타고 시동을 걸었는데 갑자기 허리가 엄청 아픈거에요..뭐에 결린것처럼,,그러더니 오른쪽 아랫배가 쥐어짜듯이 아프더군요..그때까지는 몰랐죠..조금 지나니 통증이 가라앉길래 걍~출발했습니다..전 화장실 가고 싶어서 그런가하다 넘어갔죠...또 가다보니 거짓말처럼 아무렇지 않더군요..그러다 오후 늦게 퇴근 시간쯤 좌2동사무소에 볼일 보러 갔다가 갑자기 배가 또 아프더군요..그때는 진짜 정신 없었어요..잘 기억이 안나는데 저도 모르게 의자 시트를 뒤로 눕혀서 누웠죠...잠이 든건지,,,잠시 정신줄 놓은건지...오른쪽으로 누워서 배를 움켜 잡은건 기억나요...그러다 잠이 깨더군요....

광안대교 타고~~~

점심시간에 부산성모병원에 계시는 울엄니 보러가는 길입니다. 삼익비치입니다. 저 어릴적에는 잘나가던 아파트입니다. 지금이야 노후됐지만,,,전에 큰외삼촌이 사셨는데 주차장도 비좁고 겨울이면 춥고 여름이면 모기가 장난이 아닙니다. 예전에 이일대 아파트 화장실 물이 광안리로 흘러들어갔죠. 해수욕하는 사람들 이해가 안됐습니다. 초등학교 사생대회를 광안리에서 했는데 그때 눈에 들어온게 바닷물위를 떠도는 똥~~d토삼b은 똥을 그렸습니다. ㅋ뻥 아니고 진짜로요. 지금은 수질이 괞찬은정도? 봄되면 남천동 벚꽃축제가 삼익비치 단지내에서 열립니다. 나름 환상적입니다. d토삼b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이 글은 정식 포스트가 아니며 카테고리 '모바일엽서(葉書)'에 있는 글입니다. 부산 남항대교 2009/06/02 남..

새벽,,부산은 눈 옵니다..

밤늦게 오던 눈이 비로 바꿔 흩날리때 '그럼,그렇지 싶었는데'새벽녘 바람 소리에 옥상에 올라가니 눈보라를 일으키며 펑펑 내리네요 동구청에 다니는 옆집 형님 폰받는 소리가 들립니다. 창문을 열고 뭔가 대화하는 소리...이내 오래된 철대문을 열고 비상출근하시네요... 이래저래 부산은 을씨녀스런 하루가될듯 합니다 .....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 이 글은 정식 포스트가 아닙니다.

부산성모병원

이제 여기와 친해져야한다. 싫던 좋던 천주교와 인연이 있나보네~ 어릴적 구봉성당 부속 유치원에 다녔고,,고등학교도 천주교 재단,,,우연히 알게된 토마스 김범우님까지...이제 이곳과 인연을 맺을려고 한다. 잘 지내자고요...ㅎㅎ ^^ 부산 성모병원은 천주교 재단이 맞습니다.입원시 아마 종교 물어봅니다...천주교 신자분들은 조금 싸게 해준다는 뭐~정확하지 않은 말이 있기는 있죠.ㅋ 이건 본인들이 알아서 하시고요...혹, 신자도 아니면서 거짓말하면 아마도 확인절차가 있는걸로~~이 또한 흘러내려오는 얘기인지라~~^^; 버스 이용시 => 용호동 농협하나로 마트에서 10분마다 한대씩 셔틀버스 운행합니다.필히 타고 올라가세요.성모병원이 상당한 고지대라서 걸어 올라가기는 좀 힘든곳입니다. 셔틀버스는 올라갈때는 탈 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