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바구/엽서(葉書)

'국민교육헌장' 시험치고 했던거 기억나시나요?

d토삼b 2020. 4. 29.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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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교육헌장' 
  우리는 민족 중흥의 역사적 사명을 띠고 이 땅에 태어났다.  조상의 빛난 얼을 오늘에 되살려 안으로 자주 독립의 자세를 확립하고 밖으로 인류공영에  이바지할 때다. 이에 우리는  나아갈 바를 밝혀 교육의 지표로 삼는다. 성실한 마음과 튼튼한 몸으로 학문과 기술을 배우 고 익히며 타고난 저마다의 소질을 계발하고  우리의 처지를 약진의 발판으로 삼아  창조의  힘과 개척의 정신을 기른다. 공익과 질서를 앞세우며 능률과  실질을 숭상하고 경애와 신의 에 뿌리박은 상부상조의 전통을 이어받아 명랑하고 따뜻한 협동정신을 북돋운다. 우리의 창의와 협력을 바탕으로 나라가 발전하여 나라의 융성이 나의 발전임을 깨달아 자유와 권리에 따르는 책임과 의무를 다하여 스스로 국가건설에  참여하고 봉사하는 국민정신을 드높인다.  반공민주정신에 투철한 애국 애족이 우리의 삶의 길이며 자유세계의 이상을 실현하는  기반 이다. 길이 후손에 물려줄 영광된 통일조국의 앞날을 내다보며  신념과 긍지를 지닌 근면한  국민으로서 민족의 슬기를 모아 줄기찬 노력으로 새 역사를 창조하자.

발췌 경향신문


 → 1968년도에 발표되었네요..필자는 80년대에 학창시절을 보냈습니다.제가 다닐때는 국민학교였죠..지금은 초등학교인데..

80년대 초 국민학교였어니 기억에 국민학교 4학년때 국민교육헌장을 외우고 시험치고 했습니다.

단순 쪽지 시험이 아니었습니다.반에서는 쪽지 시험치고 전체에서 또 시험쳤나 그래요?? 따로 상받고 그랬어니...

80년대면 전두환정권시절인데 국민학생이 뭘 알겠습니까? 시키면 시키는데로 했죠..다문 필자는 영 ~관심이 없어서 대충 했더랬죠...

당시에 이걸 왜 외우라고하지? 그런 생각이 들긴했습니다.저학년 시절만해도 국민학교도 교복을 입고 다녔는데 음~~~ 기억이 좀 가물가물한데 1학년 때 한번만 입고 2학년부터 사복을 입었던 같에요...

'국민교육헌장'도 추억이라고 말 할 수 있을려나?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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