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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봉산 둘레길을 잠시 돌고 내려오는 길에 아가씨 두명이 서 있더군요..뭘하는건지~~~ 지나가는데 차량밑에서 야옹이 울음소리가 들리더군요..혹시나 해서 후레쉬로 비춰 봤는데 아기냥이었습니다....그제서야 뒤에 서 있던 아가씨들이 '어~나온다 나온다' 아하~~ 아가씨들은 길냥이 밥을 주고 있었던거죠....
↑↑냥이가 정말 꼬꼬마였습니다..태어난지 얼마 안된 ....
↑↑너무 어려서 그런가 사람을 너무 잘 따르는겁니다. 졸졸~졸 따라오는데 만지지는 않았습니다..혹시나 사람손 타면 어미가 안데려 갈 것 같아서요...아가씨들이 어미가 왔다고 하길래 보니 반대편에 있던데 냥이가 자꾸 저나 아가씨들만 따라가니..이것참..~~~ 그런데 냥이 눈 상태가 정말 안좋았습니다..아~~ 어떻게 해줄 수도 없었고...결국 어미곁으로 갔지만 아기냥이가 잘 살지는 의문이었습니다...
밑에 영상은 대략적인 내용입니다.↓↓
↓↓밑에 영상은 우연히 만난 '생쥐선생'입니다.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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