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 요트경기장 들어 가는길임돠~~ 아침부터 나무 하나는 쓰러졌고요~~ 간판하나가 날라다니던데 정말 위험해 보였습니다.
송정쪽 배들이 육상으로 피신했더군요.
송정천 작년 수해를 두번이나 당했던곳임돠!!! 작은 배들은 밧줄로 단디 묶어뒀던데 아무일 없기를!! 오전 10시 반 부산이었습니다. 전 다시 복귀 차안에서 이글 올리고 있는데 차가 순간바람에 들릴 것 같네요 열빵 쪼려서 후딱 철수함돠~~ d토삼b
덧붙이는 글!!!!!(위에 글은↑↑ 아이폰으로 바로 작성..아래 글은↓↓ 웹에서 작성) 복귀 전 잠시 들른 청사포입니다....
↑↑ 청사포입니다..
↑↑ 청사포 위치입니다..좌측으로는 해운대 해수욕장 약간 위쪽 오른편으로 송정해수욕장입니다.달맞이 언덕 밑에가 청사포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 방파제에 겁나게 파도가 칩니다...
↑↑ 어르신이 아주 걱정스럽게 배를 보고 계시더군요...파도가 너무 높아 배로 접근하는건 불가능!!! 생각없이 방파제로 갔다간 바로 파도에 휩쓸리죠...정말 파도 장난아니었습니다.
↑↑ 인간들 중 저 파도에 이길 사람 있을까요????
↑↑ 아이폰으로 찍다보니 사진도 글코 동영상도 글코 편집하기 너무 어렵네요..해상도가 안맞어니..--;; 걍 보세요..급하게 찍다보니 카메라도 없었어요..물론 카메라 있다고 해도 뭐~제 찍사 실력이 없어니 별반 차이가 없겠죠...
‘뎬무(DIANMU)’는 중국에서 제출한 이름으로 천둥과 번개를 관장하는 여신을 의미.. 이번 태풍 뎬무로 인해 2003년도에 있었던 태풍 매미가 연상되는게...KBS뉴스-태풍 보도 해운대 우동이라면서 파도에 차량들이 휩쓸리는거 보이시죠...저곳이 어디냐면???
↑↑ 해운대해수욕장 옆 한화리조트 있는 곳입니다..두번째 사진 밑에 보면 빨간선으로 그어 놓은 곳이 사고장소입니다.이번 사고를 보면서 2003년 매미랑 어쩜 그리도 똑같은지...방파제가 2미터인데 파도는 3미터 당연히 파도가 넘어오죠..태풍 매미 당시 한화리조트 완전 절단 나버렸죠..콘테이너 트럭 뭐 할것없이 파도에 휩쓸렸죠..(제 포스트 '태풍 매미의 추억'참고)
↑↑ 당시 폰카로 찍었는데 맨위 사진 보세요 콘테이너 트럭이 해일에 저 계단위까지 떠밀려갔습니다..당시 공사장이 대부분이라 커다란 호수가 된 곳이 많았습니다.그리고 마지막 사진에 넘어져 있는 배..해상 호텔입니다..얼마 운영도 못하고 대파 당했죠...문제는 앞으로도 이곳은 태풍이 오면 똑같은 인재가 되풀이 되겠죠..해운대 구청이나 부산시에서 특단의 대책이 필요하다고 봅니다..태풍 온다고 단순히 차량 이동만 할게 아니라 (이번에도 차량 이동 안했죠) 근본적으로 방파제를 높여야 하지 않을까요?? 태풍이 보통 여름시작전에도 오죠..이곳은 콘도가 많은 곳입니다..장사도 못하고 문닫을 일 있나?? 허기사 제가 짜달시리 걱정할 일은 아니네요.당사자들이 알아서 하겠죠.ㅋ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