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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마(靑馬) 유치환(柳致環, 1908~1967) 경남 통영 출생.
유치환 선생 그러면 첫 시집 '청마시초(靑馬詩抄)'에 수록된 작품. 대한민국 사람이라면 누구나 다 아는 ~ 아니 알 수밖에 없는 학교에서 열라 외웠던 그 시....
-깃발-
이것은 소리 없는 아우성 저 푸른 해원을 향하야 흔드는 영원한 노스탈쟈의 손수건 순정은 물결같이 바람에 나부끼고 오로지 맑고 곧은 이념의 표시대 끝에 애수는 백로처럼 날개를 펴다. 아아 누구던가 이렇게 슬프고도 애달픈 마음을 맨 처음 공중에 달 줄을 안 그는.
♠부산 동구 망양로580번길 2 부산 컴퓨터과학고등학교(구 선화여상)를 찾어면 근처에 있습니다.
↑↑본의 아니게 비오는 야간에 갔습니다(정확히 그냥 지나가는 길에~ 울동네라서요.ㅎ)
「우편국에서」
진정 마음 외로운 날은
여기나 와서 기다리자
너 아닌 숱한 얼굴들이 드라는 유리문 밖으로
연보랏빛 갯바람이 할 일 없이 지나가고
노상 파아란 하늘만이 열려 있는데
↑↑ 여기 우체통에 편지를 쓰면 1년 뒤에 온다나? 얼핏 그렇게 들었습니다..(포스트 작성하면서 사실 확인도 안 하고 --;;죄송합니다)
↑↑낮에 가셔야 합니다. 낮에 가시면 유치환 선생님 갤러리도 있고 LP 400장인가? 그런 곳도 있습니다.
▨ 아마 우체통에 바로 넣는다고 가는 게 아니라 엽서 쓰는 곳이 있습니다. 그곳에 가서 써야 1년 뒤에 올 거예요.ㅎ 정말 죄송합니다.. 사실 확인도 없이 포스트를 작성해서 너무 성의 없어 보이네요. 무조건 낮에 가세요. 갤러리 구경도 하고 나름 경치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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