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천국/꼬냥이 8

산냥이의 식사. 마음이 짠해지넹~

♥ 산행 중 약수터를 들렀는데 산냥이가 식사를 하다 저를 보고 잠시 몸을 숨기더군요. 아~차 싶어 거리를 두고 '밥 먹어' 그러니 다시 나와 식사를 하는 중입니다.. 어느 분인지 몰라도 이런 산에서 냥이들을 챙기주시니 참 고맙더군요. 이 녀석 눈을 보면 삶의 고달픔이 느껴졌습니다. 물론 고양이를 싫어하는 분들도 계시죠.. 그럴 수 있어요. 허나 이런 산에서 홀로 살아남기가 무척 힘듭니다. 산행을 하다 보면 냥이들도 각자 구역이 있습니다..문제는 겨울 한 해 두 해 지나면 냥이들이 사라진다는 겁니다. 겨울 산 엄청 춥습니다. 그리고 먹을 게 없습니다. 사람들이 챙겨주지 않으면 3년 버티기도 힘들다는 거죠.. 측은지심[ 惻隱之心 ]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다른 사람의 불행을 가엾고 불쌍하게 여기는 마음'으로..

야옹이의 은밀한 관계 ㅋ(19금)

↑↑ ㈜♨ 여긴 건물 사이입니다. 야옹이들이 벌건 대낮에 ~ 그게 방해하려고 한건 아닌데 그래도 그렇지 대낮부터 이게 뭥밍 ㅎㅎ ↑↑ 정말 조용히 촬영 하고 있었는데 신기하게도 위로 쳐다 보더군요. 정말 미안코롬 ~.,~ 검은색이 영식이 삼색이가 영희 씨.. 영희 씨가 놀라서 도망가 버리고 아웅.. 미안 영식아 정말 쏘리다...

우연히 만난 아기냥이~

구봉산 둘레길을 잠시 돌고 내려오는 길에 아가씨 두명이 서 있더군요..뭘하는건지~~~ 지나가는데 차량밑에서 야옹이 울음소리가 들리더군요..혹시나 해서 후레쉬로 비춰 봤는데 아기냥이었습니다....그제서야 뒤에 서 있던 아가씨들이 '어~나온다 나온다' 아하~~ 아가씨들은 길냥이 밥을 주고 있었던거죠.... ↑↑냥이가 정말 꼬꼬마였습니다..태어난지 얼마 안된 .... ↑↑너무 어려서 그런가 사람을 너무 잘 따르는겁니다. 졸졸~졸 따라오는데 만지지는 않았습니다..혹시나 사람손 타면 어미가 안데려 갈 것 같아서요...아가씨들이 어미가 왔다고 하길래 보니 반대편에 있던데 냥이가 자꾸 저나 아가씨들만 따라가니..이것참..~~~ 그런데 냥이 눈 상태가 정말 안좋았습니다..아~~ 어떻게 해줄 수도 없었고...결국 어미곁..

죽은 어미곁을 지키는 새끼 고양이

2010년 11월 21일에 방영된 SBS-TV동물농장 '죽은 어미 곁을 지키는 새끼 고양이' 여태 살아오면서 이 냥이가 젤로 기억에 남습니다... ↑↑어미가 죽은줄도 모르고 온종일 곁에 있는 새끼냥이.. ↑↑밤이 되면 몰래 나와 먹이 활동을 하는데,, ↑↑먹을게 없다보니 나뭇가지와 흙을 먹습니다..실제로 고양이 배가 고프면 흙을 먹습니다...ㅠㅜ ↑↑검은 봉투를 뒤지더니 거기서 고기 한점 물고 다시 어미곁으로 ..저 작은 체구로 뛰는거 보니깐 ㅠㅜ... ↑↑고기를 어미곁에 놓아두더군요..자기도 엄청 배가 고플텐데 안먹고 어미곁에 고기를 두고 앉아 있는 모습이 정말 애처로웠습니다. 구조된 아기 냥이...엑스레이로 보니 새끼고양이 뱃속에는 온통 흙과 돌뿐 ↑↑엄마와 마지막장면입니다..절뚝되면서 끝까지 자기 ..

꼬냥이 가족~~

↑ 출근 하는 길에 우연히 처마 밑에 고양이 가족 지나는걸 봤습니다. ↑ 어미랑 눈이 마주쳤는데~ ↑ 새끼는 뭐지?? 신기한듯 필자를 구경하더군요.~ㅋ 정말 귀여워 죽는 줄 알았어요.♡ ♥ ↑ 그런데 어미는 엄청 긴장을 하더군요~ 조용히 '니~이양~옹' 경고를 하던데 쬐끔 쫄였습니다.~ㅋ ↓↓↓↓↓↓ 짧게 동영상입니다. ♨ 그나저나 새끼들 아무탈없이 커야할건데 말이죠..장마철 폭우에 무사하기를 빕니다.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