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인 제사(산 사람을 제사를 지낸다고? )

 ▦ 심야괴담회 시즌 4 4화 편에 나온 '생인 제사' 즉, 살아 있는 사람을 제사를 지낸다. 이 무슨 해괴망측한 일 인가?

방송 내용을 보자면 할아버지는 혼자 골방에 계시고 방 앞에 향을 피운다. 제사가 시작 되면 제사상에 앉는다. 여느 제사와 똑같이 제를 올린다. 할아버지가 돌아가시면

항렬상 가장 높은 그 다음 사람이 제사상에 앉는다. 이 집안은 왜 이런 짓을 할까? 방송에서는 예전 시집온 며느리가 아들을 못 낳아서 엄청 구박을 받았다.. 한이 맺혀서 죽었는데 악귀가 되어 이 집안 남자들을 죽인다. 그래서 알아낸 게 산 사람을 제사를 지낸다.. 항렬상 자기 차례가 되면 그야말로 죽은 사람 취급을 받는다. 모든 명의도 부인으로 돌리고 친척 누구도 아는 척을 하지도 않고 누가 물어보면 죽었다.  커뮤니티에 올라온 원문에는 이 내용이 없습니다. 그냥 단명을 하더라 그래서 생인제사를 지낸다고만 나오거던요. 즉, 며느리 얘기는 주작일 듯싶어요..

원문을 쭈욱 읽어 보니 주작이라는 생각이 안 들어서요. 굉장히 신빙성도 있어 보이고 혹 주작이면? 작가 하면 되겠네~ 여태 살면서 생인제사는 듣도보도 못한 얘기라서요. 나름 신선(?) 하기도 했고 혹 원문이 궁금하시면 https://ggoorr.net/thisthat/16972505 한번 읽어보세요..

여튼, 생인 제사 생소하고 쇼킹했습니다. 꼭 이렇게까지 해야 되나 싶기도 합니다.